우리금융그룹 계열 NPL 투자회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지난 12일 27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NPL 투자회사란 3개월 이상의 연체여신(대출채권)을 매입해 시장에 매각하는 투자회사다.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2022년 1월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 사업포트폴리오 강화와 NPL시장 규모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목적으로 출범한 NPL 투자 전문 자회사다.지난 6일 진행된
포항시가 국내 지자체로는 최초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 시스테믹혁신워크숍에 참여해, 탄소중립정책과 성과를 소개했다.유엔기후변화 글로벌이노베이션허브(UGIH)는 2021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출범한 기후행동 플랫폼이다. 시스테믹혁신워크숍(S.I.W.)에서는 국가, 지방정부, 기업 등이 모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
‘아름다움’을 향한 인류의 열망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다. 경기 침체와 투자 감소 속에서도 미용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이유다. 최근에는 미용 시장도 고도화하고 있다. 화장품과 의약품을 결합한 더마 코스메틱(Derma-Cosmetic)은 익숙한 용어가 됐고, 제약사도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미용 시장에 진출한다.히알루론산(HA) 필러와 보톡스로 알려진 보툴리눔 톡신 제제도
프랜차이즈 업계와 배달플랫폼(이하 배달앱)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배달앱의 일방적 수수료 인상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던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하면서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발족식’을 열고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한화자산운용 수장 자리가 1년 반 만에 교체됐다. 문제는 임기를 채우지 못한 물갈이 인사라는 점이다. 일각에선 그간 회사의 중점 사업인 상장지수펀드(ETF) 부문의 경쟁력이 저하되면서 수장을 줄줄이 교체하고 있단 시각이 나온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로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경영총괄이 지난달 29일 내정됐다. 한화자산운용은 오는 11일 임시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8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812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4.9% 감소한 수치다. KGM은 여름 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및 경기 침체로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시장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내수 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3943대로 집계됐다.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 출시 효과가 주요했다는 평
마스턴투자운용이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내부통제위원회 설치 안건을 의결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내부통제위원회의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지만, 내부통제 문화의 정착과 임직원의 윤리의식·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선제적으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위원회는 최윤곤 사외이사,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Toss Insight)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토스인사이트는 핀테크 업권을 중심으로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정책을 분석하고 트렌드를 연구한다. 이를 통해 금융산업 전반에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적 기여도를 확대하고자 한다. 또한 토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수립해 의사결정을 돕는
2010년 국내 배달플랫폼(배달앱)이 처음 등장한 이후 클릭 몇 번으로 음식 주문이 가능한 시대가 열렸다. 이런 편의성은 매월 수천만명이 배달앱을 이용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배달 서비스는 플랫폼과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가 만족한 서비스인 듯 보였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배달앱에 내야하는 수수료가 꾸준히 오르며 소상공인들은 “살려달라”고 호소한다. 업주
10년 만에 재출범한 우리투자증권(우투증권)이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우리은행의 부정 대출 정황이 드러나면서 신규사업 진출은 물론, 인수합병(M&A)도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당분간 어려워질 거란 우려가 나오면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리금융은 오랜 꿈이었던 증권사 출범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투증권은 신생 증
1‘선업튀’ 우석이가 픽했다...직접 개발했다는 ‘이것’
2日 주민과 정치가 일궈낸 소도시 자립과 성장
3실적 반등 성공한 홈쇼핑…하반기도 기세 이어갈까
4보험료 미납 방치하셨나요?…계약 해지될 수 있습니다
5이동통신 3사가 스팸 차단에 총력 기울이는 이유는?
6‘의료계 블랙리스트’ 만든 사직 전공의 구속
7벤츠, ‘휠 스피드 센서’ 결함…중국서 52만대 리콜
8‘9월 모의평가’ 이의신청 51건…평가원 “모두 이상 없음”
9현대차, 체코 오스트라바 공대와 ‘미래 모빌리티’ 공동 연구 맞손